고정금리부채권이란? 예시, 장단점

고정금리부채권이란?

고정금리부채권(SB, Straight Bond)은 일정한 이자율로 이자가 지급되는 부채권을 의미합니다.

즉, 발행 시 정해진 이자율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의 이자를 받는 부채권입니다.

주로 정부나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합니다.

경제 금융 용어에서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정금리부채권(Straight Bond)이란 정해진 기일에 고정된 이자를 지급하고 정해진 만기에 원금을 지급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채권으로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의 주식전환권과 같이 특별한 조건이 없는 채권을 말한다.

회사채, 국채 등 대부분의 채권이 고정금리부로 발행된다.

이에 대비되는 채권으로 변동금리부채권(FRN; Floating Rate Note)이 있다.

이는 정해진 기일에 특정 금리(예: 국내에서는 3개월 CD금리, 해외에서는 LIBOR금리)에 연동된 금리를 지급하고 정해진 만기에 원금을 지급하는 채권이다.

고정금리부채권에 대한 투자는 향후 금리 하락이 예상될 때 유리하며 금리 상승이 예상될 때에는 변동금리부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인플레이션이 심할 때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 물가연동채권인데 이는 원금이 물가상승률(주로 CPI 사용)에 연동하여 증가한다는 면에서 변동금리부채권과 구별된다.

고정금리부채권이 중요성

고정금리부채권은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변동금리부채권과 달리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어, 투자자는 미래의 이자 수익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시장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회피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고정금리부채권의 예시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을 발행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부채권의 이자율이 3%라고 한다면, 투자자는 매년 투자 금액의 3%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게 됩니다.

만약 100만원을 투자했다면, 매년 3만원의 이자를 5년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부채권의 장단점

장점

예측 가능한 수익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어, 투자 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정성

시장 이자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 회피

변동금리에 따른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어,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단점

인플레이션 리스크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실질 수익률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기회 비용

시장 이자율이 상승할 경우, 고정된 낮은 이자율로 인해 더 높은 수익을 얻을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부채권과 변동금리부채권의 차이점

변동금리부채권은 시장 이자율에 따라 이자율이 변동되는 부채권입니다.

따라서 변동금리부채권은 시장 상황에 따라 이자 수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면, 고정금리부채권은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고정금리부채권 투자 시 고려사항

투자 목적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지,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하는지에 따라 고정금리부채권이 적합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시장 상황

현재 시장 이자율과 향후 전망을 고려해, 고정금리부채권의 매력이 얼마나 높은지 평가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고정금리부채권의 실질 수익률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정금리부채권의 종류

고정금리부채권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이 있습니다.

국채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으며, 회사채는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위험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결론

고정금리부채권은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 수단입니다.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어 변동금리에 따른 리스크를 피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기회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를 결정할 때는 자신의 투자 목적과 시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