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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고정금리란? 중요성,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비교

by money94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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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란?

고정금리는 대출이나 예금 상품에서 처음 약정한 금리가 대출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즉, 대출을 받거나 예금을 할 때 처음에 정한 금리가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입니다.

고정금리는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서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경제 금융 용어에서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변동금리란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약정금리는 4%의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해당 약정금리는 4%이다.

반면 만기 1년, 변동주기 3개월, 약정금리는 CD금리+0.5%(또는 50bp)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번씩 변동된 CD금리에 연동하여 약정금리가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CD금리가 최초 약정시 3.0%, 약정 3개월후 3.2%, 6개월후 3.5%, 9개월후 4.0%라면 약정금리는 최초 약정시 3.5%, 약정 3개월후 3.7%, 6개월후 4.0%, 9개월후 4.5%가 된다.

자금 차입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는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양적완화 축소 등 글로벌 금융긴축으로의 전환이 우리나라에도 시장금리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대출을 장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에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 보다 높은데 이는 자금 대여자(은행)에게 약정 기간중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고정금리의 중요성

고정금리는 대출을 받거나 예금을 할 때 중요한 요소입니다.

고정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 변동 위험 회피

고정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금리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금리가 상승할 때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금리가 3%인 상황에서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앞으로 금리가 5%로 오르더라도 여전히 3%의 금리로 상환할 수 있습니다.

예산 계획 수립 용이

고정금리는 월 상환액이 일정하기 때문에 예산을 계획하기 쉽습니다.

이는 가계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매달 고정된 금액을 상환해야 하므로, 가계 지출을 예측하고 관리하기가 수월합니다.

금리 하락 시 불리할 수 있음

반면, 금리가 하락할 때는 고정금리가 불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을 받을 때 4%의 고정금리로 약정했지만, 이후 시장 금리가 2%로 떨어지면, 여전히 4%의 금리를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고정금리는 금리 하락에 대한 유연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의 예시

이제 고정금리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A씨는 집을 구입하기 위해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로 했습니다.

A씨는 금리가 변동할 위험을 피하고 싶어서 10년간 3%의 고정금리 대출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10년 동안 매달 같은 금액을 상환하게 되므로, A씨는 매달 상환할 금액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만약 중간에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A씨는 3%의 금리로 계속 상환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상승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자동차 대출

B씨는 새로운 차를 구입하기 위해 자동차 대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B씨는 5년 동안 2.5%의 고정금리 대출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5년 동안 월 상환액이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B씨는 자동차 대출 상환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B씨의 대출 금리는 변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대출을 상환할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비교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변동금리는 시장 금리에 따라 대출 금리가 변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고정금리의 장점

안정성: 금리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매달 상환액이 일정합니다.

예측 가능성: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기 용이합니다.

금리 상승 위험 회피: 금리가 상승해도 대출 금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고정금리의 단점

금리 하락 시 불리: 금리가 하락하면 더 높은 금리를 계속 지불해야 합니다.

초기 금리: 변동금리보다 초기 금리가 높을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의 장점

금리 하락 시 유리: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 금리도 함께 낮아집니다.

초기 금리: 고정금리보다 초기 금리가 낮을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의 단점

불확실성: 금리가 변동하기 때문에 상환액이 변할 수 있습니다.

금리 상승 위험: 금리가 상승하면 상환액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를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

고정금리를 선택할 때는 몇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습니다.

경제 전망

경제 전망에 따라 금리의 향방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변동금리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상환 기간

상환 기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장기 대출일수록 고정금리가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단기 대출의 경우 변동금리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개인 재정 상황

개인의 재정 상황에 따라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 결정해야 합니다.

안정적인 상환 계획이 필요한 경우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금리 변동을 감수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변동금리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결론

고정금리는 대출이나 예금 상품에서 금리가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금리 변동 위험을 피하고 예산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서 고정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재정 상황과 경제 전망을 고려하여 적절한 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정금리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금리 하락 시에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변동금리는 초기 금리가 낮고, 금리 하락 시 유리할 수 있지만, 금리 상승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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